상주상무가 낳은 스타 이정협선수가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상주세무서(서장 김범구)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뒤 이정협 선수는 민원실에 마련된 자리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와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3월 3일을 기념해 33번째 방문 민원인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한 49번째 방문 민원인에게 기념 선물과 사인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군인 신분인 이정협 선수는 “국방의 의무와 더불어 납세의 의무 또한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라 여겨왔기에 오늘 임명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서는 이날 상주세무서 명예세무서장으로 한국씨앤오테크(주) 오세홍 대표를 위촉했으며, 대흥종합건설 김성환 대표와 유풍산업 김병구 대표에게 국세청장상을, 세계제과 전덕진 대표에게 지방국세청장상을,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에게 세무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