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무서(서장 이영운)는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및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명예서장, 명예민원봉사실장,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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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대문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에게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감사의 표시와 우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우일정보기술 임봉순 대표이사가 1일 명예서장으로, 세종세무법인 김아름 세무사는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임봉순 대표이사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어려운 점을 살펴주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아름 세무사는 “일반적으로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연예인들이 많이 위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올해 세무사인 본인이 위촉된 것은 납세자를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으로 하늘병원 조성연 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태평직물, 창대어패럴, (주)부국코퍼레이션 등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벌룬코리아, 대신상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3명이 수상했으며 명예서장으로 위촉된 (주)우일정보기술 임봉순 대표이사가 유공공무원 18명에게 표창을 실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동대문세무서는 모범납세자에 대한 예우로 세무서 현관 및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 소개·회사사진 등을 1년 동안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