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무서(서장ㆍ김순태)는 3일 오전 11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수상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11명에 대한 이날 표창창 수여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주)대아건설 김진환 대표이사, 상원테크 이상원 대표가 수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주)가야산업 이영숙 대표이사 등 4명이 받았다.

마산세무서장 표창은 (주)대운산업개발 최봉희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 표창은 (주)한국야나세 우영준 대표이사가 국세청 본청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세정협조자에는 이향조 세무사 등 2명이 선정됐다.

또한 직원으로는 강호준 국세조사관이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이상현 국세조사관 등 3명이 국세청장상, 박용남 국세조사관 등 2명이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정수환 국세조사관 등 4명이 마산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마산세무서는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춤서리무용단 이현 단장을 일일명예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순태 마산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언급하고 “사업에 전념하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정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납세자의 합리적인 목소리는 과감히 세정에 반영하여 국민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전 ‘모범납세자의 혜택과 마산세무서 모범납세자 소개’라는 동영상을 방영해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표시로 민원봉사실에 33, 49번째 내방한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