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회장: 최봉우(청주주류상사 대표)는 지난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펠리스웨딩컨벤션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최봉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내외 여러 사건으로 모든 업종이 어려운 가운데 주류업계 발전과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관계자들과 제조사 임직원 및 회원들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특히 저 매출, 고비용으로 힘든 한해를 보낸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금년에도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우리 주류업계는 희망을 갖고 매출경쟁이 아닌 이익중심 경영으로 내부 경쟁력을 갖추고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회원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최 회장은 “프랜차이나 이름하에 가격파괴, 내부소비재 과다 지원, 고액 대여금을 요구하는 등, 지방업계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며 ” 금년부터는 프랜차이나 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개선하고, 각 지역 지점 내 회원사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우리업계도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며 “준법정신과 윤리경영으로 주류업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창출로 회원사의 내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자”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각 제조사 지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