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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광주지역 수출 올해 최대...14억 5천만 달러

11월 광주지역 수출이 지난달보다 8천만 달러 증가한 1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9일 광주본부세관이 밝힌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광주지역 수출은 10월에 비해 5.9%,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4% 상승해 올해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7월 이후 수출이 저조했던 자동차가 수출 5억 8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상승세로 회복되고, 반도체는 수출 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최고실적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중동(26.2%), 동남아(26.0%), 일본(19.4%), 중남미(0.4%) 지역이 증가하고, 중국(△22.6%), 미국(△11.9%), EU(△6.5%) 지역은 감소했다. 수입은 일본(79.0%), 동남아(44.4%), 중국(33.9%), 중동(4,033.3%)이 증가하고, 미국(△53.9%), 중남미(△41.5%), EU(△3.3%)지역은 감소했다.

 

11월 전남지역 수출은 작년 같은기간 대비 17.6% 감소한 27억 6천만 달러, 수입은 18.3% 감소한 2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1% 감소한 1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1,619.7%), 기계류(11.7%), 철강제품(4.9%)이 증가하고, 석유제품(△30.6%), 화공품(△16.5%)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63.4%)이 증가하고, 철광(△45.2%), 원유(△22.8%), 석탄(△17.2%), 석유제품(△12.0%)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103.1%), 중남미(50.7%) 지역은 증가하고, 호주(△64.1%), 일본(△55.2%), 중국(△32.3%), EU(△12.0%), 동남아(△2.0%)는 감소했다. 수입은 EU(717.5%)가 증가하고, 중동(△35.2%), 중남미(△33.0%), 동남아(△25.7%), 호주(△23.0%), 일본(△14.8%), 미국(△9.9%)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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