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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인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내에 들어서게 될 시티타워(453미터)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시장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영 LH공사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동암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LH공사는 개발사업 시행자 지위를 인천경제청으로 변경해 사업자 공모 권한 및 시티타워 건설비용 등을 인천경제청으로 이양했다.이에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실시 설계를 거쳐 시티타워를 착공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는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시티타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거쳐 중앙호수공원과 잘 어우러진 청라국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티타워 사업자 선정 공모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티타워는 높이가 453m, 건축면적 1만635㎡, 연면적 3만1000㎡의 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5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께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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