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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100년 육성 ‘박차’

 

경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한 업체는 지난달 18일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된 9개 업체며, 업종별로는 식품 5, 양조 2, 기계, 기타 각 1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제일제면(식품업)을 비롯해 자체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액의 60%를 수출하고 있는 해청기계공업(기계), 미슐랭 가이드 최고등급인 3스타 등급을 받은 맘모스제과(제과제빵업)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 제고를 위해 ‘싱싱고향별곡’의 방송인 한기웅씨를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국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 지정 및 상품화, 국내외 장수기업과 교류, 경영안정화 자금 우대 지원,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및 농특산물 홈쇼핑 ‘사이소’입점 지원 등 판로개척 지원, 제품개발 사업화 지원 및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산업 ․ 문화적 가치를 지닌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대를 잇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인증패 수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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