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이 관내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세행정 홍보에 집중하고 나섰다.
광양세관(세관장. 박도희)은 7일 전남 순천 소재 왕의중학교 학생 40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미래 수출입 주역이 될 관세행정의 잠재고객에게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세관 홍보영상 시청을 비롯해 감시종합상황실 및 컨테이너 검사센터 시연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을 견학하는 등 생동감 있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유익한 정보 등을 몸소 체험했다.
박도희 광양세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통의 효과를 높이고, 관세행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