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일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 일대에서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창립 47주년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10월7일 대구은행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현장과 소통의 경영에 힘쓰는 CEO의 경영철학을 담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사옥시대를 마감하고 1천1백여명의 임직원이 10월 1일자로 대구혁신도시에 첫 출근하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많은 혁신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타 지역에서 대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DGB 이노-씨티 통장’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외환, 예· 적금 금리 우대 및 여행상품 할인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이전에 따른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 및 고용창출 활성화로 성장하는 대구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 협력해 동반 성장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