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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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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간선택제 공무원 175명 선발…국세청 10명

정부가 올해 하반기 국세청 10명, 관세청 10명, 식약처 20명 등 30개 중앙행정기관에 총 175명의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을 뽑는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했다.

 

정부는 민원상담·운전 등 행정 실무부터 세무·약무·간호 등 전문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분야에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급별로 보면 6급 6명, 7급 20명, 8급 9명, 9급 134명, 연구사 등 6명이다.

 

부처별로 보면 국세청과 관세청은 10명의 시간선택제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 식양처는 7급 8명, 9급 12명 등 총 20명을 뽑아 부처 중 가장 많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고, 상반기 시험을 통해 5급 이하 2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상반기에 선발된 인원은 3주간의 직무역량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소속 부처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하반기 시험은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쥬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월 2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상반기에 채용된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선발돼 각 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직에서 새로운 희망을 펼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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