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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연임한 조상호 서울시의원 “세무사로서 책임감 크게 느껴”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시의 재정과 관련해서도 세무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연임에 성공한 조상호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구 제4선거구. 사진)은 조세전문가로서 서울시 재정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세전문가인 만큼 그는 서울시 지방세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조세분야에 열정을 보였고,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서울시 정책수립에 능력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조 시의원은 세무사로서 시의원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은 보좌관 제도가 없어 개인의 열정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시의원 업무를 담당할 때 정치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세무사가 갖는 전문성 때문에 서류 등을 볼 때 유리한 점이 많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세무전문가라는 전문성을 살려 서울시의 재정과 혈세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 시의원은 “연임에 성공한 이후 당선의 기쁨도 있지만, 오히려 책임감이 많이 느껴진다”며 “이러한 책임감을 동력으로 삼아 혈세가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재정과 관련해 “현재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태다”며 “세무전문가들이 바로잡아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세무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상호 서울시의원 프로필
▲1972년 전북 고창 ▲고창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세무사 ▲서울시 지방세심의 위원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경전철민간투자사업조속추진지원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 ▲부모교육과 행복가정네트워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전) ▲서울시의회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전) ▲지하철9호선및우면산터널등민간투자사업진상규명특위 위원(전) ▲제8대 서울시의회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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