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청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남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2014년 충북중남미무역사절단」참가기업을 3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6월 9일- 19일까지 6박 11일의 일정으로 중남미 산티아고(칠레), 아순시온(파라과이), 보고타(콜롬비아)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남미 파견나라 중 하나인 칠레는 외국시장에 대한 개방 확대를 추구하며 각국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Free Trade Agreement) 및 지역 그룹과의 통상협정 체결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의 경우 이미 대한민국과 FTA체결국가로 발효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꾀하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는 충북도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비 및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현지 행사에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고,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