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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경제/기업

충북 1월 수.출입 모두 감소, 불황형 흑자 기록

충북지역의 1월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가 감소한 9억9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3.9%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4억9천3백만 달러로 6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 화공품 등 주요수출품목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1.5% 소폭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6.6%), 화공품(1.4%), 기타 전기전자(-4.5%), 정밀기기(-93.4%)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동남아(9.4%)와 EU(38.9%)는 증가한 반면 주요 수출국인 중국(-14.6%)과 미국(-13.6%)등 일본(-11.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기타 수지재와 반도체 등 주요 수입품목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액은 (-13.9%)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수지재(-41.3%), 기타전기기기(-20.1%), 반도체(-16.4%)로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5.0%), 일본(-26.5%), 미국(-14.1%), EU(7.6%) 등 주요 수입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감소했으나, 수입 감소폭(-13.9%)이 수출 감소폭(-1.5%)을 상회하면서 불황형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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