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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경제/기업

중진공 충북본부, 올해 FTA. 수출컨설팅 사업 실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중소기업의 FTA원산지 및 수출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14년 FTA 및  수출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3개 대륙 47개국과의 FTA가 체결돼 세계경제의 56.5%가 우리경제로 편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FTA 허브국가’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FTA 체결국가별 원산지 결정기준의 복잡성, FTA활용정보미흡,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진공은 FTA컨설팅과 수출컨설팅을 운영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세일즈, 계약, 생산, 통관(FTA원산지), 물류, 결제, 사후관리 등 무역 전반에 대해 Total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FTA컨설팅은 관세사와 회계사와세무사로 구성된 FTA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생산품목의 FTA 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과 신청을 지원하고 사후 FTA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증빙서류 보관, 인증수출자제도 준비 등 개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FTA 컨설팅 기간을 기존 5일에서 6일로 늘렸고 FTA·수출컨설팅을 연계해 최대 8일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원재료 수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위해 수입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FTA컨설팅의 경우 FTA체결(예정)국에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수출컨설팅은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FTA 및 수출컨설팅사업은  수출지원 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68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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