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경제/기업

부산주류도매업協 선우교육장학회, 장학금 전달

모범고교생 82명에 55번째 장학금 전달

부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ㆍ운영 중인 (재)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ㆍ최수옥, 전국주류도매업중앙회장)는 지난달 30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지역 전회원사 임직원의 모범 고교생 김승환(용인고 3학년)학생 외 81명에게 50만원씩 모두 4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선우장학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이래 최고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선우장학회는 해마다 2차례씩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5회에 걸쳐 2천602명에게 10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역사가 깊은 장학회로 성장 발전하게 됐다.

 

 

최수옥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대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반드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선우교육장학회는 설립당시 사업목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봉사와 헌신 그리고 창의적인 장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다 많은 학생이 어려움 없이 면학할 수 있는 알찬 장학회가 되도록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회원사 간에 친목 강화에도 더욱 힘을 써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국가에 봉사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선주조(주) 박진배 대표이사의 축사에서 “이번 장학금을 수혜를 계기로 앞으로 큰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학업에 충실하여 여러분의 고향인 부산과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드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선두주자가 되도록 학업에 매진한다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것”이며 “나아가 오늘 주고받는 이 작은 사랑이 씨앗이 되어 더 큰 사랑으로 결실을 맺어 많은 후배들에게 다시 나누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2013년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수옥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로 前 이사장 그리고 제조사 대선주조(주) 박진배 대표이사, (주)무학 홍순환 상무 등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