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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2. (토)

관세

광주 3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3월말 현재 10억8천만불 기록


광주지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3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다.

최근 광주본부세관이 밝힌 '3월중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3월 중 수출은 7억3천5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2.5%, 전년 동기보다는 18%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3억1천800만달러로 전달보다 0.7% 감소했다.

광주지역 수출품목을 보면 승용자동차(1억7천800만달러), IC반도체(1억6천200만달러), 자동차타이어(8천200만달러), 냉장고(5천700만달러) 등이다.

또 주요 수출국은 동남아(1억7천300만달러), 미국(1억7천100만달러), EU(1억3천5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올들어 3월말 현재 광주의 수출실적은 20억1천300만달러, 수입은 9억3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3월 중 광주의 무역수지는 4억1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 2003년 4월이후 3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3월말 현재 광주 무역수지는 10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남지역 3월 중 수출실적은 15억4천300만달러(전월 대비 20.4% 증가), 수입은 20억7천400만달러(전월 대비 2.16% 감소)를 나타냈다. 올들어 3월말 현재 전남 무역수지는 20억1천200만달러 적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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