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임병재)은 오는 29일 '충북 수출전문인력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충북새로일하기여성본부 등과 함께 연계하여, 수출 전문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 초보기업들에 유연근무(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를 희망하는 수출 전문인력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풀타임,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으로 국제통상과정 이수자, 외국인결혼 이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수출기업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면접이 실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구직자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코칭 받을 수 있고, 직업훈련 정보제공과 상담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들은 실무현장 적응을 위한 수출입통관, 선적서류 작성 등 수출 실무교육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불어 가사 및 육아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전문직을 희망하는 고학력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참여희망 기업이나 구직자는 24일까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43-235-2494) 또는 이메일(ellen@smba.go.kr)로 직접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시항은 (043-230-5371-4)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