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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경제/기업

충북지역 3월 수출,10억 달러 회복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로 10억 달러를 한 달만에 회복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3% 증가한 10억9천1백만 달러이며, 수입은 5억6천6백만 달러로 17.9%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5억2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대비 20.7%가 증가했다. 특히 정밀기기 및 일반기계류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36.3%, 기타 전기전자제품 17.0%, 화공품이 27.9% 증가했지만, 정밀기기와 일반기계류는 각각 16.6%, 2.2%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10.6%, 홍콩 46.5%, 대만 56.0%, EU 10.9%로 주요국 수출은 늘었지만, 일본과 미국은 각각 20.6%, 20.2%가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18.0%가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17.9%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에서는 기타수지 14.3%, 기타전기기기 1.4%가 증가했고, 기계류 54.9%, 유기화합물 3.0%, 반도체 22.3%, 동 33.3%로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20.0%, 일본 17.7%, 미국 23.5%, EU 17.9%로 주요국이 감소했지만, 중동 51.5%, 대만 2.0%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지속적인 수입감소(- 17.9%)에도 불구하고,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등의 수출증가 전환으로, 충북지역 3월 무역수지는 5억2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5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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