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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경제/기업

[청주세관]충북지역 11월 무역수지, 역대 최고기록 달성

충북의 11월 무역수지가 월간 무역흑자 순위 역대 최고를 달성하며, 수출도 증가세를 지속하여 월간 수출실적 역대 3번째의 실적을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지역 11월 수출은 11억2천5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4%가 증가했고, 수입은 6억3천1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가 증가해, 무역수지는 4억9천4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최대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한 화공품, 일반기계류가 각각 38.2%, 27.9%, 12.5%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타 전기전자제품이 3.1%, 정밀기기가 5.6% 감소했으나, 수출은 올 1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며 월간 수출실적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수출성질면에서는 중화학공업품 15.9%, 경공업품 9.2%, 원료.연료 3.9%가 증가한 반면, 식료 및 직접소비재는 11.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30.2%, 홍콩 20.3%, 대만 61.6%가 증가했고, 일본 4.5%, 미국 35.9%, EU 15.8%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79.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전월대비 1.9%가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3%가 증가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월간 6억달러대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품목별에서는 기타수지가 50.2%, 정보통신기기 37.4%, 반도체 26.8%의 증가했고, 기타 전기기기 6%, 기계류 57.9%, 동 26.1%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중국과 일본은 25.4%, 3.7% 증가했고, 미국이 12.8%, EU 35.6%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11월 무역수지는 4억9천4백만 달러를 기록 월간 무역흑자 순위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금년 1-11월 전국 누적 무역수지 266억3백만 달러의 흑자 중, 충북은 전년대비 22.7%가 증가한 39억8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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