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달훈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국세청내 대표적인 기획·조정업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59년 서울출생으로, 고려대 졸업 후 행시 31회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당시로서는 드물게 행시출신으로 중부청 총무과장을 역임하며 청내 현안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회 등 대외업무 및 재정업무 나섰으며, 2009년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현안쟁점에 대한 차질없는 보좌로 다시금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빠른 두뇌회전과 달리 과묵하기까지 한 성품은 상급자들로부터 신임을 불러 일으켜,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조직의 기강과 위상을 세우는데 중용됐다.
이후 고공단으로 승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후 중앙공무원교육원 1년 파견을 마치고서 현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임명됐다.
-프로필-
▷59년생(서울) ▷중대부고 ▷고려대 ▷행시 31회 ▷중국주재관 ▷영동세무서장 ▷중부청 징세과장 ▷중부청 총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중부청 조사3국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