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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경제/기업

광주세관, 8월 무역수지 광주 '흑자', 전남 '적자'

광주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지난 8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6억4천5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전남은 7억 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10억3천3백만 달러로, 수입은 3억8천8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 10%, 중국 1.2%로 증가했으나 미국 13.9%, EU 13.7%, 중남미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EU 지역이 30.5% 증가하고, 중국 37.1%, 동남아 13.4%, 미국 4.1%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 21.2%, 가전제품은 12% 증가하고, 자동차 및 타이어가 27.2%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 65%, 고무 8%, 기계류.정밀기기 4%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1.3% 감소한 32억1천5백만 달러로, 수입은 전월대비 20.4% 증가한 39억1천6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지역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구성비 59%), 석탄, 철광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이 전월대비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원유는 전월대비 18%, 철광은 전월대비 54%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 84.1%, 일본 13.1%, EU 5.3% 증가했으나 중국 15.2%, 동남아 3.8%, 중동 2.8%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 29.9%, 미국 41.6%, 동남아 지역 29% 각각 증가하고, EU 지역 수입은 72.7%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 34%, 전기.전자제품 19.5%, 철강제품 6% 각각 증가하고, 석유제품 1.9%, 화공품 1.5%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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