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를 안내받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전화 간편납부서비스'를 12월 자동차세 납부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 ARS 전화 간편납부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는 물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과 평일에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나 집 전화로 24시간 365일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ARS 전화번호는 760-2999번으로, 납세자가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납부할 지방세와 계좌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10만원이하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바로 납부도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납부 확인메시지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과오납에 대한 환급신청은 물론 근무시간에는 담당직원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 및 인터넷을 활용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 ARS전화를 이용한 지방세납부 방식을 추가해 모든 납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