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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지방세

부산시, '올해의 세정인' 선정

납세편의-이현두, 숨은세원발굴-이갑진, 체납세징수-장은영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동안 지방세 업무 추진실적이 우수한 '올해의 세정인'으로 부산시 세정담당관실 이현두, 사상구 세무과 이갑진, 해운대구 세무2과 장은영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방세입 확충, 선진세정 운영,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방세수 확충 및 납세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을 부문(납세편의 시책, 숨은 세원 발굴, 체납세 징수)별로 '올해의 세정인'으로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의 세정인' 선발에 앞서 지난 11월, 16개 자치구·군과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았다.

 

추천을 받은 지방세무공무원 중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납세편의 시책 분야에 부산시 세정담당관실 이현두(지방세무주사보)씨, 숨은 세원 발굴분야에 사상구 세무과 이갑진(지방세무주사보)씨, 체납세 징수분야에 해운대구 세무2과 장은영(지방세무서기)씨를 선정했다.

 

이현두씨는 내년 1월1일 지방세 온라인 전자납부 제도 전면 시행에 대비해 인터넷, ARS무료전화, CD/ATM기, 무인수납기,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시민이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를 추진했다.

 

숨은 세원 발굴분야에서 '올해의 세정인'으로 선정된 이갑진씨는 법인 세무조사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 일제조사로 탈루세원 5억4천600만원 발굴 등 지방세입을 확충했다.

 

장은영씨는 전국 최초로 국내 26개 증권사 주식·FUND 등 수익증권의 압류로 체납세 1억2천300만원을 징수해 체납세 징수분야 '올해의 세정인'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의 세정인'으로 선정된 직원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부상(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각 분야별 우수사례는 일선 구·군에 전파해 지방세입의 확충과 시민을 위한 납세편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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