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1월 무역수지는 3억 7천 5백만 달러로, 3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다르면 “충북지역 11월 수출은 9억 9천 1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으며, 수입은 6억 1천 7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가 증가해, 무역수지는 3억 7천 5백만 달러로 3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물품인 반도체가 9.5%, 기타 전지전자제품이 34.4%, 정밀기기가 9.3%, 일반기계류가 6.7%로 증가를 유지하며 전체 수출의 72.5%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전자제품 중 축전지와 전지는 9천 1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8%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성질별에서는 경공업품, 식료.직접소비재, 원료.연료는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중화학공업품이 0.3%의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별에서는 정보통신기기가 67.7%, 기타전기기기 38.1%, 기계류 13.4%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동이 55.4%, 기타수지 24,4%, 반도체가 20.9%의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성질별에서는 소비재 43.4%, 자본재가 28.9% 증가했고, 원자재는2.8%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이 39.4%, EU 47.9%, 미국 26.3%가 증가했고 일본은 18.3%로 감소하면서 전체수입의 75.4%를 차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에 2억 5천만 달러, 중국 1억 7천만 달러, 홍콩 1억 6천만 달러, 대만 5천만 달러, 미국에 3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며, EU 6천만 달러, 일본에 3천만 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