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7. (화)

내국세

국세청 전진 사무관, '정보지식인 대회' 장관상 수상

 

공무원 최고 권위의 IT 대회인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국세청 전진<사진> 사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는 14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시상식을 개최, 기관상 부문 9점과 개인상 부문 12점 등 총 21점에 대해 시상했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지난 1994년 '제1회 공무원 PC 이용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IT 환경변화에 발맞춰 2003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2010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로 거듭 진화하면서 공무원 최고 권위의 IT 대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대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국 101개 기관 36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관평가에서 참가자(4인) 개인 성적(30%), 자체 선발대회 개최실적(20%), 정보화 상시학습 실적(20%), 정보화 역량진단 실적(20%),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10%)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됐다.

 

개인평가에서는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30%, 4지선다형),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50%, 논술형 1, 약술형 2),  IT 릴레이 퀴즈(20%, ○×형, 2지․3지 선다형) 등 3개 분야에 걸쳐 IT 역량을 겨뤘다.

 

평가를 거쳐 기관상 부문에서는 대통령상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국무총리상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 서구가, 행안부 장관상에는 기상청, 통계청, 강원도, 경기도 교육청, 서울 중랑구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통령상에 대전광역시 교육청에 근무하는 박성준(지방시설주사보)씨가, 국무총리상에는 장기철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또 행안부 장관상에 국세청 전진 사무관을 비롯해 총 10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기관에는 100~200만원 등 시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50~1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근 태블릿 PC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앞으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가 전자정부를 이끌 스마트 공무원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