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배형남, 한국세무사회 법제이사)는 지난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1년 세무대학 세무사회 신입회원 환영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올해 '제48회 세무사시험'에서는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전체 합격자 630명 중 7.3%인 46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세무대학 출신은 자동으로 세세회 신입회원이 된다.
세세회는 매년 동문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신입회원 환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신입회원 10여명과 세세회 회원 및 가족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배형남 세세회장은 인사말에서 "눈이 오는 날에도 먼 곳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세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해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총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직 회장단 감사패전달 ▷신입회원 소개 ▷선배회원의 우수사무실 운영사례발표 ▷행운권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세회는 이날 전임 세세회장인 김형상 세무사회 부회장 등 전임 회장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진 선배회원의 우수사무실 운영사례발표에서는 김영록 세무사(6회)가 발표자로 나서 "성공의 조건은 부지런함과 능력"이라고 강조해 신입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세회 관계자는 "매년 진행해온 신입회원 환영식은 사무관 및 서기관 승진동문을 위한 축하연과 더불어 세세회의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더욱 계승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