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방세 체납정리 및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경남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진행된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충남도를 대표해 발표자로 나선 이수민 보령시 주무관은 '숨어있는 채권조회를 통한 고질체납세금 징수 증대 사례'를 발표, 16개 시·도의 우수사례 중 효율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충남도가 발표한 사례는 흩어져 있는 채권을 찾아내 고질적인 체납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사례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시책 발굴에 대한 우리도 전 세무공무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우수사례는 우리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 확산돼 체납액 정리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