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7. (화)

내국세

선진경영硏, '버핏세는 찬성, 부유세 신설은 반대'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호 선진경영연구소장(전 보건복지부장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부유세 및 버핏세 도입과 관련, '버핏세 도입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부유세 도입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진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에 관한 포럼을 열어 온 김성호 전 장관은 본지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현재 정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유세와 이른 바 버핏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 전장관은 "버핏세의 경우 소득이 많은 계층이 소득이 낮은 계층 보다 세금부담을 많이 한다는 것인데, 국민합의를 전제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버핏세 도입 찬성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부유세는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계층간 갈등을 더욱 조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선진경영연구소는 6년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매년 2차례씩 학계와 재계, 정계의 뜻 있는 인사들과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