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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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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화상·채팅으로 '세무상담' 받으세요

권익위, 온라인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 개설

앞으로는 일반 전화를 이용할 수 없는 언어·청각장애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채팅을 통해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김영란) 산하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는 온라인 화상채팅 민원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세무 상담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일반 행정 민원, 공공요금, 사회안전망 상담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110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 사용자는 인터넷 110 홈페이지(www.110.go.kr)에 접속하면 되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110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연결하면 된다.

 

'110 앱'은 110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마켓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iOS용(아이폰용) '110 앱'은 다음 달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110 페이스북(110call)과 110 트위터(@110callcenter)를 통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화상 상담의 경우 문서나 웹 페이지를 화상창에 띄워 상담사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전화 상담에 비해 세부사항까지 정확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110콜센터 관계자는 "상담사와 직접 마주보고 상담할 수 있는 화상·채팅 상담과 온라인 상담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하고 손쉽게 110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0콜센터는 이번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블로그와 까페, 트위터 등을 통해 110 모바일 상담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110 페이스북에 방문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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