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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세무사회, 일본의 구주북부세리사회와 간담회

양회간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최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구주북부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의제는 구주북부세리사회에서 질의한 납세자 번호제도와 세무사회원 불상사에 대한 발표와 의견을 나누었다.

 

 

중부세무사회는 ▶자동자격부여 저지 ▶소송참여제도를 위한 노력과 결과 ▶세무조사시 세리사의 조력내용 및 조력을 받을 권리 보장제도 ▶가업승계에 대한 지원 세제 등 양국의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한헌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3월 일본을 엄습한 비극적인 지진과 쓰나미가 가져온 대 자연의 참상으로 일본 국민에게 큰 고통과 슬픔을 안겨준데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협력교류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아 준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쓰바라히로아키 회장은 “세리사 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규제완화와 IT사회의 급속한 진전으로 관에서 민으로의 업무이관과 세무사의 직능을 살린 분야의 진출 등 크게 변화 되고 있다.”면서 “양 단체는 조세제도에 대한 정보 물론 우정을 돈독히 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롯데호텔에서 환영 만찬회를 가졌으며, 일본 동지진으로 발생한 재해로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보내준 성금과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일본세리사연합회 이케다 토시히로 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양 단체는 1994년 4월 구종태 전 경인지방세무사회 구종태 회장(중부세무사회 고문)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17년동안  매년 상대국을 교차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국제교류를 꾸준하게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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