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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신간] 현직 세무사가 전하는 '효율적인 교회 경영' 방안

최영춘 세무사, '목회 관리학' 출간

현직 세무사가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신학생들과 기존의 목회자들을 위해 대형교회의 잘못된 세습과 부정·부패를 꼬집고,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제시하는 도서를 출간해 주목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영춘 세무사<사진>는 최근 집필을 결심한 지 20년 만에 '목회 관리학'(파랑새미디어 펴냄)이란 제목의 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최 세무사는 모태신앙인으로 지난 1993년부터 2005년까지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에서 기독선교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양기독실업인회 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지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그가 20년이란 시간 동안 사색하고 고민하며 '목회 관리학'을 집필한 이유는 세속적으로 타락해 가고 있는 대형교회의 행태를 고발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올바른 교회 경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책 서두에서 그는 "대형교회의 잘못된 대물림과 부정과 부패와 세속적인 타락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고 한탄했다.

 

그는 그러나, 한탄에만 그치지 않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쌓은 지식을 토대로, 교회조직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며 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개척교회 설립에 참여해 경험한 여러 가지 교회행정적인 참여와 교회건물의 신축과 선교 및 구제 활동 등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책자는 240쪽에 걸쳐 ▷관리론 ▷관리활동 ▷계획직능 ▷조직직능 ▷인간관계론 ▷지도력의 개발 ▷의사전달 ▷목회직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최영춘 세무사는 "대형교회의 잘못된 대물림과 부정과 부패와 세속적인 타락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며 "이 책의 목적은 성경말씀의 기초 위에서 교회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 발전시켜서 복음전도와 지역공동체를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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