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의 진행과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민원담당 공무원과 세무사 등 전문가가 직접 주민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실시하는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

3일 양천구에 따르면 올해에는 신정3지구 신정 이펜하우스(3천60세대)에 새로이 입주하는 점을 감안, 오는 4일 신정3지구 신정 이펜하우스에서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현장민원 처리반'에서는 ▷부동산관련 국세·지방세 분야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경계분쟁․지적측량 등 토지분야 ▷주민등록 및 전입신고에 관한 상담을 하는 동주민센터 분야 ▷부동산거래 중개수수료 상담과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구청과 원거리에 위치해 불편을 느끼는 구민들이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민원 처리반을 통해 부동산, 지방세,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부동산정보과(2620-34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