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7. (화)

기타

[창간46주년축사] 김익래 성균관대 초빙교수

"납세윤리 제고위한 중재자 돼달라"

1966년 3월3일 우리나라 국세청의 발족보다 앞서 1965년 창간돼 매주 2회 발행하는 한국세정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게 필요한 국세, 관세, 지방세 및 업계 경리회계분야 뉴스와 유용한 정보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창간 46주년을 맞이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인간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째는 죽음이고 둘째는 조세부담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조세부담을 반기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한국세정신문은 모든 국민의 납세윤리관 확립에 노력 해 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과세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특히 국세청 발족 이후에 징세위주 또는 국고위주의 세제나 세무행정을 납세자 권리보호를 통한 공평과세 세제로의 노력을 아까지 않으셨고 또한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차이조정을 위한 노력으로 선진화된 세제와 세정수립에 크게 기여 해오셨습니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1990년대까지도 납세의무자나 조세전문가들이 필요한 조세에 관한 정보나 통계를 입수하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한국세정신문 같은 조세전문지가 이를 공개토록 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강산이 네 번이 넘어 다섯 번째 변하는 세월 동안 건전한 조세문화 정착을 위해 진력해 오신 것과 같이 한국세정신문이 앞으로도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중재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4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세제 및 세정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