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표한 '2010 회계연도 세입 징수 종합 평가'에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조길형)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4천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세외수입 징수분야, 체납시세 정리분야 등 2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등포구는 시세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두고 세원 발굴, 세외수입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나타냈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세입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세원관리, 숨은 세원 발굴과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 등을 통한 세입 증대에 힘써 왔다.
또 지방세 온라인 납부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도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