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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2011 지방세 발전포럼' 대구서 개최

지방소득·소비세 발전방안을 위한 '2011 지방세 발전포럼'이 한국지방재정학회,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47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지방세 연찬회'라는 이름으로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던 것이 2008년부터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개최하면서 행사명이 '지방세 발전포럼'으로 변경돼 개최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과 '대구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행사기간 중 대회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대회 및 대구안내 책자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에 걸쳐 '지방소득·소비세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민적 요구충족과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는 지방세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대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발전방안 등 지방세 발전정책에 대한 전문가와의 폭넓은 논의와 함께, 현행 지방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연구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있게 된다.

 

6월1일 개최되는 제1세션에서는 한국지방재정학회 주관 하에 '지방소득·소비세 발전방안'을  주제로 장덕희 고려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 주제발표하고, 대구시 안용섭 세정담당관을 비롯한 10명의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날 열리는 제2세션에서는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6명의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지방세 관련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게 되며, 이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시·도에 대하여는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등 시상도 함께 한다.

 

6월3일 개최되는 제3세션에서는 고영선 KDI 연구본부장이 '재정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롬 첫날인 6월1일 저녁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민과 호흡하며 일하는 470여명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이 서로 의사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지방세 제도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결의하는 '지방세정인의 밤' 시간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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