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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경제/기업

SK C&C, 신한금융그룹 ITSM 구축사업 착수

SK C&C(대표·정철길)가 신한금융그룹(대표·한동우)의 ITSM(IT서비스관리)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3일 SK C&C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IT서비스 관리체계를 정립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금융 시장의 변화에 빠른 IT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4개 금융계열사의 IT 전체를 총괄하는 신한데이타시스템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SK C&C는 ▷IT관리 표준 프로세스 체계 정립을 위한 ITSM 프로세스 체계화 ▷인터넷 뱅킹, 텔러 업무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ITSM 분석/설계/구축 ▷사용자 및 운영 포털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SK C&C는 새롭게 정립되는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기존 사용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사업초기 기획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선제적 변화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분야별/담당 그룹사별/단계별 교육훈련과 유지보수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융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리딩뱅크로서의 위상 정립뿐 아니라 매년 증가하는 IT관련 운영서비스를 그룹차원에서 관리해 중복투자나 과투자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환 SK C&C 역량혁신본부장 상무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경쟁 환경속에서 각 계열사에 산재돼 개발관리된 IT인프라와 시스템의 종합적인 관리로 사업별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IT서비스관리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고도화해 신한금융그룹에 최적화된 IT거버넌스 체계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C&C는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국세청, 정부전산센터 등 국내 대표적 금융/공공 사이트의 ITSM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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