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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내국세

변리사 年매출 6억1천500만원…전문직 중 '최고'

방사선과 수입금액 10억6천만원…의원 진료과목 중 '으뜸'

전문직 사업자(개인) 가운데 변리사의 매출액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 수입금액 중에서는 방사선과가 성형외과, 피부과 등 타 진료과목 보다 연평균 수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14일 발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전문직 직종 중 변리사의 매출은 6억1천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변호사(4억1천600만원), 관세사(3억1천500만원), 공인회계사(2억9천300만원), 세무사(2억4천800만원), 법무사(1억2천600만원), 감정평가사(1억2천만원), 건축사(1억1천600만원) 순이었다.

 

개인 사무실을 내고 영업을 하는 전문직 사업자의 수는 건축사가 7천4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무사 7천326명, 법무사 5천639명, 변호사 3천240명, 공인회계사 997명, 관세사 688명, 변리사 618명, 감정평가사 282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개인 의료업자의 1사업자당 연평균 수입금액은 4억7천만원으로, 그 중 개인 종합병원이 31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 중에서는 방사선과가 10억6천만원으로 피부비뇨기과(4억7천200만원), 성형외과(4억4천100만원)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인원은 치과(1만3천924건), 한의원(1만2천441건), 일반과·내과·소아과(1만856건)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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