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김면규)가 오는 21일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우리나라 세무사와 일본 세리사들간 세무사(세리사)․조세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설립된 친목단체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창립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무토 마사토시 주한일본대사, 박윤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면규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장은 "한일세무사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5년 창립된 한일세무사친선협회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며 "한·일 양국은 문화적 동질성과 정서적 유사성, 그리고 지리적 접근성에 비춰 볼 때 동일한 방향을 지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우호 친선협정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