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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대구시, 성실·유공납세자 80명 선정

대구광역시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된 성실납세자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1일 현재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완납한 자를 대상으로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성실납세자 80명을 선정했다.

 

또 안정적인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성실납세자로 연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개인 1천만원 이상, 법인 5천만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1년간 시금고를 통한 신규 대출시 최대 1% 금리 인하 및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 감면,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교부키로 했다.

 

또 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더불어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유공납세자 인증서 교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방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보다 많은 납세자에게 혜택을 주고, 자진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성실·유공납세자 선정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우대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성실·유공납세자를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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