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http://cb.smba.go.kr, 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의 2011년도 첫모임을 지난 11일 청주 리호관광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지원시책 발표와, 2011년도 네트워크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5년차가 되는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는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회원사간 수출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특히, 소그룹별 멘토․멘티를 구성, 분임토의를 통해 업종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회원사를 방문해 생산혁신 및 수출성공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중심 활동을 펼쳐왔으며, 또한 전문전시회 참관 및 다양한 수출관련 교육을 통해 기업에 시장동향 파악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10년도에는 CEO 모임 외에 실무자 모임을 운영해 실질적 수출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고, 우수사례로 회원기업인 (주)애트(대표 김선겸, 진천소재)는 선배기업의 코칭 등을 통해 수출실적 1,000%성장(‘09년도 35만불 -> ’10년도 350만불)을 이룩하여, 이날 수출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중기청은 금년에 ‘수출실적 2배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해외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수출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비즈니스외국어교육, 해외지사공동운영, 전담 수출자문단 운영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중소기업 수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