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0년 중소기업을 지원한 성과와 중소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 내년도 지원정책방향을 수렴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충북중기청(청장:이대건)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시 용암동 소재 명암타워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지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 여명을 초청해 「2010 중소기업 지원성과와 2011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대안제시를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언론인, 창업보육 관계자가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역할 및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개발과 제품 등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대·언론 홍보 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는 의지의 사나이「허영호 전문산악인」을 초청해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패기, 기업가 정신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도 가졌다.

이대건 청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 꿋꿋이 잘 헤쳐 나가도록 나름대로 많은 지원을 했으나, 미흡한 점도 많아 한 해를 반성해 보고, 또한 현장에서의 아쉬운 점 등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