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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서] '종이 없는 e-민원실 시스템'도입

청주세무서(서장 홍순필)는 11월 30일 부터 정부의 전자정부 구현 정책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민원실에 “e-민원실 시스템”을 이용한 민원업무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e- 민원시스템”의 도입은 방문 민원인이 전자적으로 간편하게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민원실을 구현한 것으로 전국 37개 세무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전청 산하 세무서에는 대전·충남지역의 서대전세무서와 충북지역의 청주세무서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e- 민원시스템”의 업무처리 과정을 소개하면 기존에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각종 종이신청서를 작성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던 방식을 탈피해 전자민원작성대를 이용 화면을 터치해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발급받은 후 해당민원의 차례가 되면 세무서의 민원업무 담당자와 민원인이 양방향 모니터화면을 같이 보면서 잘못 작성된 부분을 보완 하고 최종 서명 후 민원증명이 발급된다.

 

“e- 민원시스템”의 도입으로 증빙자료 및 신청서 등을 수동 복사해 보관하던 것을 스캐너를 이용하여 보관하게 되며, 서명 역시 서명패드를 이용해 수동문서의 생산을 현격하게 줄여 전국적으로 연간 400만매 이상의 종이서류를 감축해  Green행정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남 운영지원과장은 “e- 민원시스템”의 초창기 도입으로 인한 민원인의 혼란을 막기 위해 시스템의 운용을 전문적 도와주는 전문 도우미를 1달간 배치해 민원인의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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