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李大鍵)은 지난 17일 청주 리오관광호텔에서, 지역 내 수출중견 및 초보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환율 변동대비에 필요한 정보교류를 위한 수출중소기업 세미나를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 (회장 박광호)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은,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리더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국제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류시대의 문화마케팅」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어, 미․중 환율갈등 등 국제적 환율갈등 요인증가로 불안해지는 환율변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전략」과 「한․페루 FTA 협상타결 의의 및 기대효과」에 대한 국제무역연구원 전문가의 강연도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시장 신규 진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려는 도내 50여 수출중소기업 대표와, 중진공·신보 등 수출유관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수출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임병재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 회원사와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