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동호회(회장ㆍ조세현) ‘제12회 골프동호회장배 회원친선 골프 대회가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시 소재 통도파인이스트 CC에서 열렸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올 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조세현 골프동호회장을 비롯해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조세현 골프동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2회 회장배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하고 “대외적으로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와 자긍심 고취시키고 회원들 간에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직장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다음 대회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반갑다”며 “특히 선배 세무사님 참석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지금의 열정처럼 건강하시고 멋진 세무사로 남으시길 바란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는 김흥룡(95타ㆍ72.2타) 세무사가 차지했고, 메달리스트 백무종, 준우승 최준규, 3위 김종원, 4위 김형원, 5위 강위제 회원이 차지했다.
또 롱기스트상에는 문병엽(250m), 니어리스트 이태희(3m75㎝), 버디상 전태익, 파상 도광록, 보기상 신용호, 행운상 방석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차기 골프동호회 회장으로 한계춘(세무사ㆍKS세무법인 부산중부사무소) 회원이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우성동, 노태주 전 골프동호회 회장 등 3명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계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골프 동호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말에 계속 거절할 수가 없었다”며 “회장의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회원들 간에 친목도모와 화합은 물론 서로 더 정진하는 계기의 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