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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경제/기업

부산銀, 추석명절 희망나눔 이웃사랑 사업 본격 가동

 

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희망나눔 이웃사랑 사업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은행은 먼저 6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차수길 부산상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부산 16개 구ㆍ군의 사회취약계층 1만여 세대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억 원 상당과 기장, 강서 등 지역 농가 생산 쌀 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중 5,000여 세대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4만 원을 나머지 5,000여 세대에는 10㎏짜리 쌀을 구입해 16개 자치구를 통해 이번 주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추석명절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11일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합동차례상 차리기와 전통놀이 행사도 18일 가질 예정이다.

 

이 외 자원봉사자들이 기장군 정관면 사할린 이주센터를 찾아 사할린 영주귀국동포와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지며, 마리아영아원, 희락원, 성애원 등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추석음식과 선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이주민문화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중 100여명을 선정해 경주지역의 유적지 등을 방문해 추석 등 명절에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설날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차례상 지원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을 포함 총 6억3000만 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기존 재래시장 상품권을 대체한 것으로 부산지역에서는 부전시장 및 해운대시장 등 10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 700여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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