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관(세관장ㆍ권용택)은 지난 24일 관세청 개청 4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남사회복지관(경남 통영시 소재)의 협조로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아동 등 10명을 초청, 세관의 역사와 국가재정수입 확보, 밀수 감시단속,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세관의 주요 역할을 설명하고, 선물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세관의 영상감시 시스템 견학 및 세관 감시정에 승선해 통영항 항내 밀수감시 현장을 둘러보는 등 세관 일일체험 행사도 실시했다.
권용택 통영세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조만간 통영보건소를 찾아 단체헌혈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