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대구은행은 부산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부산 지역 영업점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CEO 20여명을 초청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춘수 은행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은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하춘수 대구은행장은“부산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부산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이다.”며 “부산지역이 동남아 최고의 항만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