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유영한 신임 청주세관장이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유영한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창의와 실용으로 선진무역강국을 실현하는 월드 베스트 관세행정을 이끌어 갈 것을 밝히고, 직원들에게 고객중심 마인드를 갖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및 선진통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 세관장은 일선세관장으로 처음 부임한 만큼 그간 정책부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열린 마음ㆍ열린 경영의 마인드를 갖고 관세행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포부도 밝혔다.
신임 유영한 세관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1회로, 관세청 공정무역과장, 법인심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