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경제의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리더쉽을 키워주기 위해‘2010년도 대구시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한다.
대구상의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경북 칠곡 소재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는 별도의 참가비나 개별 비용 부담이 없고, 선착순으로 캠프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신청기간은 7월 8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대구상의는 캠프 기간 동안 삼성상회터와 호암동상 견학을 비롯해, CEO특강,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 경제골든벨 등 경제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경제생활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기업인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