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9일 대구은행은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CEO 20여명을 초청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하춘수 은행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은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하춘수 은행장은“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다양한 현장의견 청취와 건의사항 등을 여신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DGB Plus Biz Loan, Queen’s Biz Loan, 모아드림론, 내고장 사랑대출 등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지원하고 있다.